직장인 주목! 속마음 꿰뚫어주는 '쇼핑의 참견' 속 사이다 일침은?

쇼핑의 참견이 직장인들을 위한 특집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전했다. /KBS Joy쇼핑의 참견 방송 캡처

'쇼핑의 참견',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쇼핑의 참견' 다섯 MC가 '쇼퍼'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 5회에서는 다섯 MC가 직장용 선물부터 더욱 다양해진 싱가포르 쇼핑 아이템들을 전격 소개하며 잠재적 쇼퍼들의 고민을 '타파'했다.

이날 이상민, 민경훈, 황광희, 송해나, 지숙은 얌체 직장 상사의 집들이 선물을 추천해달라는 의뢰인의 사연을 접수했다. 알게 모르게 사연자를 괴롭히는 윗사람의 만행에 분노한 이들은 상사를 골탕 먹이고자 하는 의도가 다분한 아이템들을 공개해 전국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해줬다.

먼저 성의 있어 보이지만 손질이 번거로운 이상민의 껍질 안 깐 산더덕 세트와 새집 냄새를 단번에 없앨 민경훈의 막장 선물이 공개됐다. 취두부를 준비한 그는 "새 집이잖아, 따는 순간 (집에) 냄새가 배는 거야"라며 아이템 선택의 사악한 이유를 전해 모두의 원성을 유발했다.

황광희는 의뢰인 상사의 성격까지 추측해 '제 돈 주고 사기 싫은 아이템'을 선호할 거라며 욕실 용품들을 준비했다. 이에 송해나는 "돈쓰기 싫었다"며 의미 부여보단 싼 가격 위주의 수면 용품을 선택해 보는 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샀다.

또한 5MC는 지난주에 이어 싱가포르 쇼핑리스트 2탄을 공개해 싱가포르 '국민 기침시럽'부터 생선 껍질 과자까지 다양한 이색 아이템들을 체험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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