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아이유X여진구→정동환·신정근까지…최강 라인업 확정

/tvN(정동환), 아티스트 컴퍼니(신정근), 제이와이드컴퍼니(배해선), KQ엔터테인먼트(피오),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이도현), 나무액터스(이태선), 더씨엔티(서이숙),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강홍석), 젤리피쉬(강미나), 프레인TPC (조현철)

'호텔 델루나',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방송 예정 드라마 '호텔 델루나' 출연진이 공개됐다.

tvN '호텔 델루나' 제작진은 9일 <더팩트>에 "배우 정동환, 신정근, 배해선, 피오, 이도현, 이태선, 서이숙, 강홍석, 강미나, 조현철 등으로 드라마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배우 이지은, 여진구와 더불어 델루나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갈 믿고 보는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했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흥미로운 개성과 매력을 가진 캐릭터에 최고의 연기를 덧입혀줄 것으로 기대한다. '호텔 델루나'가 처음 방송되는 날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신작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호텔 델루나'(연출 오충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tvN 새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주연배우로 캐스팅된 아이유(여진구)와 여진구. /카카오M, JANUS ENT 제공

배우 정동환이 연기할 노지배인은 30년 동안 장만월을 보필하며 델루나를 운영해온 인물로 은퇴를 앞두고 있다. 델루나의 최장 근무자이자 스카이바 바텐더를 맡고 있는 김선비 역은 신정근이, 딱 부러지는 성격과 똑 떨어지는 외향을 가진 객실장 최서희 역은 배해선이 맡는다. 호텔의 막내 지현중은 떠오르는 대세 피오가 예의 바르고 착하지만 일하기 싫어하는 영락없는 십 대 소년인 프론트 맨을 연기한다.

길고 긴 세월 동안 델루나에 묶여있는 장만월의 과거와 관계된 인물로, 영주성 호위대장 고청명은 이도현이, 만월의 오른팔 연우 역은 이태선이 연기한다. 또한, 이승과 저승을 오가며 인간의 생사고락을 관장하는 마고신은 서이숙이, 호텔에 머물던 영혼들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인솔자 사신은 강홍석이 맡는다. 이밖에도 델루나에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들어오는 똑똑하고 당찬 아이 유나 역엔 걸그룹 구구단 멤버 강미나가, 구찬성의 유일한 친구 산체스 역엔 조현철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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