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지난 28일 마지막 회 방송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이동욱, 유인나 주연 '진심이 닿다'가 꽉 닫힌 행복한 결말로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N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최보림, 연출 박준화) 마지막 회에서는 서로에게 진심이 닿았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권정록(이동욱 분)과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막을 내렸다.
오진심의 열혈팬 연준규(오정세 분)의 질투와 훼방(?)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달달한 연애를 이어갔다. 해외 로케로 한 달간 떨어져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변치 않은 애정을 확인했다. 그러던 중 오진심의 스캔들이 터졌고 오진심은 남자친구가 있다고 소속사 대표 연준석(이준혁 분)에게 밝혔다. 드라마 방영이 끝난 후 연기획(극 중 오진심의 소속사) 10주년 파티에 권정록은 오진심의 남자친구 자격으로 참석했고, 두 사람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모두에게 공개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또한 김세원(이상우 분)은 유여름(손성윤 분)에게 청혼했고 유여름은 이를 받아들였다. 최윤혁(심형탁 분)과 단문희(박경혜 분)는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했고 불타는 사랑을 이어갔다. 그런가 하면, 베테랑 비서 양은지(장소연 분)는 감성 사무장 이두섭(박지환 분)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지만, 정중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연기획 10주년 파티에서 눈빛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기대감을 남겼다.
'진심이 닿다' 후속으로는 다음 달 10일부터 '그녀의 사생활'이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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