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라인업 완성, 5월 기대작
[더팩트|박슬기 기자] 오는 5월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에 배우 이시언, 한소희, 권수현이 합류한다.
'어비스'(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 측은 14일 <더팩트>에 "이시언, 한소희, 권수현이 박보영 안효섭 이정재에 이어 캐스팅을 최종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로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다.
이시언은 극 중에서 '순정 마초' 박동철로 변신한다. 박동철은 카리스마 있는 강력계 형사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의 말 한 마디에 갈대처럼 흔들리는 인물이기도 하다.
지난해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한소희는 정체불명의 여인 장희진 역으로 합류한다. 장희진은 극 중 차민(안효섭 분)의 약혼녀이자 결혼식날 돌연 잠적한 문제적 인물이다. 권수현은 검사 서지욱 역을 맡아 꽃길만 걸어온 엄친아를 연기한다. 서지욱은 고세연(박보영 분)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대법관 집안 출신, 역대 최연소 수석검사 승진한 인물이다.
드라마 제작진은 "세 사람이 연기할 캐릭터는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존재감과 독특한 반전 매력을 가졌다"며 활약을 요청했다.
'어비스'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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