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슬플때 사랑한다' 추후 촬영 일정은?
[더팩트|성지연 기자] 빅뱅의 승리가 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성매매 알선, 마약 유통 등 각종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버닝썬의 대표로 알려진 유리홀딩스의 대표도 덩달아 주목받으며 그의 아내 박한별의 행보에도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슬플때 사랑한다'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박한별이지만, 갑작스러운 논란으로 그의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진 것.
이와 관련해 박한별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더팩트>에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는 마무리할 예정이다"며 "향후 차기작이나 스케줄에 대해서는 논의한 바 없지만, 이미 예정된 작품은 모두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한별이 현재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슬플때 사랑한다'는 40부작 주말드라마로 현재 12회까지 방영된 상태다.
한편 빅뱅 승리는 지난달 27일 오후 9시 서울지방경찰청에 자진 출석해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버닝썬 직원의 일반인 폭행, 마약 유통, 경찰 유착, 아레나 성 접대 의혹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지난 10일 피내사자에서 피의자로 입건되며 수사가 진척되자 돌연 연예계를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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