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 첫 연출작, '미성년' 4월 개봉 확정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 미성년이 오는 4월 개봉한다. 배우 염정아, 김소정, 김혜준, 박세진 등이 출연한다. /쇼박스 제공

감독으로 변신한 김윤석, 영화 어떨까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인 영화 '미성년'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6일 <더팩트>에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 김윤석 주연의 영화 '미성년'이 4월 개봉한다"고 밝히며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염정아는 극 중 대원(김윤석 분)의 아내 영주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는 대원에 얽힌 일을 알고서도 딸 주리(김혜준 분)가 상처받을까 애써 담담한 척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소진은 오리 가게를 운영하며 홀로 딸, 윤아(박세진 분)를 키우는 미희 역을 맡아 겉은 강하지만 속은 여린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선 누군가를 향해 밝게 응대하는 그의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염정아(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소진, 박세진, 김혜준이 영화 미성년에 출연했다. /쇼박스 제공

500:1의 경쟁률을 뚫은 신예 배우 김혜준과 박세진의 스틸도 함께 공개됐다. 놀란 표정의 김혜준과 화난 박세진의 모습이 영화 속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미성년'은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이다. 이 작품에서 감독 겸 배우로 활약한 김윤석은 극 중 이 모든 혼란의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 대원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미성년'은 4월 개봉하며 날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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