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핑크빛 2막 시작…관전 포인트 넷

케이블 채널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측은 27일 2막에 돌입하는 진심이 닿다의 꿀잼 키워드를 공개했다. /tvN 제공

이동욱♥유인나, '썸' 청산 본격 '연애' 돌입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가 '썸'을 끝내고 달콤한 로맨스에 돌입한다.

케이블 채널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측은 27일 "2막에 돌입하는 '진심이 닿다'의 '꿀잼 키워드'를 짚어본다"면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진심이 닿다' 제작진은 "이동욱과 유인나의 달콤하고 웃음 터지는 쌍방 로맨스가 펼쳐지는 동시에 두 사람의 꽃길을 방해할 두 가지 요소인 '위장취업'과 '스토커'가 수면 위로 부상하며 재미를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이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전파를 탄다. 지난주 방송된 6화에서는 권정록이 오진심에게 "오진심 씨가 저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는 만큼 저도 이제 그러고 싶습니다"라고 기습적인 고백을 하면서 2막이 예고됐다.

◆ 이동욱-유인나, 경축 '탈모태솔로'…좌충우돌 '첫 연애'

그동안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며 심장을 간지럽게 하던 권정록과 오진심이 본격적인 쌍방 로맨스를 앞뒀다.

권정록과 오진심은 연애라고는 '간접 경험'밖에 없는 이른바 '모태솔로'다. 이에 '책으로 연애를 배운' 권정록과 '드라마로 연애를 배운' 오진심이 함께 시작할 첫 연애에 관심이 집중된다.

◆ 유인나, 아슬아슬 '위장취업 비밀' 고백할까?

오진심이 드라마 출연을 위해 올웨이즈 로펌에 위장 취업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로펌 내에서 대표 연준규(오정세 분) 뿐이다. 권정록은 2년 전 사건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오진심이 로펌에 낙하산으로 입사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의 진정성을 믿고 있다.

이에 오진심은 본의 아니게 권정록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박수명(김대곤 분)에게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사실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설득하며 자신의 상황을 떠올리는 오진심의 모습도 그려졌다. 오진심이 과연 본의 아니게 권정록에게 거짓말을 하게 된 상황을 고백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배우 이동욱(왼쪽)과 유인나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 유인나의 재벌 3세 스토커 재등장 예고

지난 4화 오프닝과 엔딩에서 권정록과 오진심의 모습을 촬영하고 핸드폰을 해킹하는 등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는 재벌 3세 스토커 이강준이 등장해 보는 이들을 소름 끼치게 했다.

특히 재벌 3세 스토커 이강준은 자신의 마음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마약스캔들'을 일으키며 오진심을 위기에 몰아 넣은 전적이 있다. 이에 그가 권정록 오진심의 연애를 알게 된 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긴장감을 유발한다.

◆ 이상우-손성윤, 심형탁-박경혜, 장소연-박지환 등 다양한 로맨스

권정록과 오진심의 로맨스 외에도 다양한 러브라인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권정록의 절친한 검사 김세원(이상우 분)이 본격적으로 전 연인 유여름(손성윤 분)을 챙기기 시작하면서 헤어진 연인의 '유턴 로맨스'에 발동이 걸린다

또한 올웨이즈 로펌의 앙숙인 나르시시즘 마마보이 변호사 최윤혁(심형탁 분)과 소심한 금사빠 변호사 단문희(박경혜 분)가 예상치 못한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베테랑 법률 비서 양은지(장소연 분)를 향한 마음을 키우고 있는 반전 감성 사무장 이두섭(박지환 분)이 고백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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