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측 "최근 둘째 임신...태교에 전념 중"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김태희가 둘째를 임신했다.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김태희 씨가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며 "오는 9월 출산 예정으로,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고 밝혔다.
2017년 10월 첫째 딸을 품에 안은 김태희는 약 1년 11개월 만에 둘째를 낳게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태희는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임하고 있다.
비에스컴퍼니는 "항상 많은 사랑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 생명이 찾아왔음을 축복해 주시고 함께 축하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요청했다.
김태희와 비는 2011년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7년 1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다섯 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비는 최근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홍보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김태희는 2015년 SBS 드라마 '용팔이' 이후로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
이하 비에스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태희 씨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입니다.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은 포근한 날, 김태희 씨에게 찾아온 따뜻하고 기쁜 소식이 있어서 여러분께 전하려 합니다.
김태희 씨가 최근 둘째를 임신, 오는 9월 출산 예정으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지난 2017년 10월 첫째 딸을 품에 안은 뒤 또 한 번 축복처럼 찾아온 만남에 김태희 씨는 현재 설레고 감사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임하고 있습니다.
항상 많은 사랑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 생명이 찾아왔음을 축복해 주시고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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