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5%', 시즌2 최고시청률과 같은 성적으로 출발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고교 랩 대항전 엠넷 '고등래퍼3'가 첫 방송부터 기존에 보유했던 자체 최고시청률과 타이를 이루며 기대감을 높였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방송된 '고등래퍼3' 1회 시청률은 1.5%(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시즌2에서 올린 최고시청률과 같은 기록이다.
'고등래퍼3' 첫 방송에선 예비 고1부터 고3까지 4개 그룹으로 분류된 10대들이 싸이퍼(랜덤으로 나오는 비트에 프리스타일 랩을 주고받는 것)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학년별로 이뤄진 싸이퍼 대결에서는 이영지(예비고1∼고1), 김민규(고2), 양승호(고3 A조), 강민수(고3 B조)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송민재, 오동환, 권영훈, 최진호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MC 넉살의 진행으로 방송되는 고등래퍼3는 멘토 군단으로 더 콰이엇&코드 쿤스트, 기리보이&키드밀리, 그루비룸, 행주&보이비가 참여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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