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짱" 서유리, 성형설 일축...'갑상선 항진증 완치 덕'

/서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서유리 "갑상선 항진증 완치"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성우 출신 MC 서유리가 불거지는 성형설을 해명했다.

서유리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오래 앓아왔던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완치했다"며 "예전의 눈을 찾은 기쁨에 잘 나온 사진을 여럿 올렸는데, 사진이 과도하게 잘 나오는 바람에 많은 분들께 성형 의혹을 드린 게 아닌가 생각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유리는 "결론은 성형 안 했고요, 예전의 눈을 되찾았고, 저는 여전한 '셀기꾼'(셀카와 사기꾼의 합성어. 셀카가 잘 나오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며, 다이어트는 계속하고 있습니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서유리는 달라진 외모로 누리꾼의 이목을 받았다. /서유리 인스타그램

앞서 서유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장의 근황 사진으로 성형수술을 받지 않았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 속 서유리는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보여왔던 모습과 다소 달라진 외모로 연일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해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tvN 'SNL 코리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