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IMDB 최고 13위 '킹덤', 시즌2 크랭크인…'기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은 지난달 25일 오후 5시 전 세계에 공개됐다. /킹덤 포스터

'킹덤' 시즌2 크랭크인, 전 세계 팬 '이목 집중'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시즌2가 크랭크인에 돌입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킹덤'(극본 김은희·연출 김성훈)은 13일(한국 시간) 기준 최대 규모 영화·TV 데이터 베이스 사이트 IMDB(Internet Movie Database)에서 가장 인기 있는 TV쇼 순위 21위에 올랐다. 최고 기록은 13위로, 100위권 안 아시아 드라마는 '킹덤'이 유일하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된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등이 출연해 활약했다. 27개 언어 자막, 12가지 언어 더빙으로 190개국 넷플릭스 팬들을 만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은 12일 시즌2 크랭크인에 돌입했다. /넷플릭스 제공

공개된 이후 훌륭한 영상미와 스토리 전개로 국내외에서 연일 호평을 끌어냈다. 특히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갓, 유교사상 등 조선시대의 다채로운 문화를 세계 팬들에게 긍정적으로 알려 시선을 모은다.

드라마는 일찌감치 시즌2 제작 소식이 알려졌고 지난 8일 대본 리딩과 고사가 진행되면서 시즌2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한껏 올렸다.

시즌2에는 배우 박병은 김태훈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1회까지는 김성훈 감독이 연출하고, 2회부터는 영화 '특별시민' 박인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전날 드디어 크랭크인, 시즌2의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딘 '킹덤'이다. 시즌1에서 마무리되지 않은 이야기들과 향후 전개를 궁금케 하는 요소들이 시즌2에서 어떤 재미를 줄지 관심이다. 더불어 시즌1 인기의 기세를 시즌2에서도 꾸준히 이어갈지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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