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한계가 어딘가요?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최대 음악 시상식 '제61회 그래미어워드'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들려 화제를 이목이 쏠린다.
7일(현시시각) '미국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채널에 이같이 밝히며 오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이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국 가수가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오르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기에, 누리꾼은 기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하다 하다 그래미를 가는구나...방탄소년단에게도,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에게도, 대한민국 음악의 역사에도, 그래미와 세계 팝의 역사에도 기록될 자랑스러운 일! 그대들의 비행을 바라볼 수 있음에 고맙습니다. 앞으로의 모든 날에도 함께 할게요"(eudo****) "내가 다 가슴 벅차고 떨리네. 우리 아들들. 잘하고 오세요. 남편과 아들만큼 나에게는 방탄소년단도 소중합니다. 한국에서 지켜볼게요. 당신들의 노래를, 정신을, 인간성을 사랑합니다"(bigb****) "방탄소년단 그래미 입성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다음 앨범도 더욱 기대되고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더 기대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mh40****) 등 댓글을 달았다.
앞서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AMA)'에도 참석한 바 있는 방탄소년단이기에, 추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는 반응도 많다. 누리꾼들은 "그래미 입성하고 싶대서 가게 됐는데, 2019년에는 top100 1위도 했으면 좋겠어요"(nsy0****) "앞으로 더 높이 올라가자! 방탄소년단"(cona****) "방탄소년단의 역사는 2019년도에도 그다음해에도 그다음해에도 영원히 'ing'(현재 진행형)일 것입니다 !!영원히 응원해요 대단한 방탄소년단!"(sjan****) 등 댓글을 달며 방탄소년단을 응원한다.
한편 일각에서는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에서 무대를 펼칠 수 있다는 설이 나돌기도 해 팬들의 기대를 자아낸다. 8일(한국시각) 캐나다 방송국 citytv 진행자는 방송에서 "그간 '그래미 어워드'는 매번 깜짝 무대를 선보여왔고, 예상치 못한 콜라보를 많이 진행했다"며 "방탄소년단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 계속 기대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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