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별별이슈] 예서→우주·혜나까지...'SKY캐슬'과 웹드라마의 상관관계

배우 김보라, 찬희, 김혜윤은 웹드라마에 출연 예정이거나 출연 중, 출연했던 적 있다. /배정한 기자, 이새롬 기자, 임세준 기자

'SKY캐슬' 그리고 웹드라마의 교집합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SKY캐슬' 아역의 공통분모는 웹드라마다.

지난 1일 종영한 인기 드라마 JTBC 'SKY캐슬'에 출연했던 배우 김보라와 SF9 찬희의 차기작이 잇따라 웹드라마로 확정된 가운데, '우리 예서'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김혜윤 또한 과거 웹드라마에 출연했던 이색 이력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SKY캐슬'을 빛낸 아역과 웹드라마의 특별한 상관관계를 <더팩트>에서 살펴봤다.

배우 김보라는 귀신데렐라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간다. /라이프타임 제공

◆ 김보라, '우등생→귀신보는 히키코모리'

'SKY캐슬'에서 혜나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김보라는 웹드라마 '귀신데렐라'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라이프타임 제작 웹드라마 '귀신데렐라'는 귀신을 보게 된 후로 방구석 외톨이로 지내게 된 민아(김보라 역)와 그녀를 찾아온 이상한 남자 귀신(이종원 역)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귀신 로맨스 이야기다. 김보라는 극 중 18세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방구석 외톨이 신세를 지내게 된 주인공 민아로 분할 예정이다.

1월 중 첫 촬영에 들어가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14일에 첫 공개될 예정이다.

찬희가 SKY캐슬 차기작으로 웹드라마 네 맛대로 하는 연애에 출연 중이다. /FNC 제공

◆ 찬희, '우리 우주가 사랑을 다 하네'

그룹 SF9 멤버 겸 연기자 찬희는 웹드라마 '네 맛대로 하는 연애'에 출연 중이다.

'네 맛대로 하는 연애'는 사랑에 허기진 청춘들의 로맨스를 다룬 푸드 웹드라마로 20대 남녀의 연애 이야기를 음식과 요리 과정에 빗대어 풀어나간다. 찬희는 극 중 훈훈한 외모와 달콤한 성격을 지닌 인기남 윤단이 돼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윤단은 이름에서 느껴지듯 다정하고 달콤한 매력의 '밀크남'이다. 그동안 찬희는 드라마 '시그널'과 'SKY 캐슬' 등에서 주로 내면에 아픔을 지닌 성숙한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네 맛대로 하는 연애'에서는 제 나이에 맞는 또래의 연애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는 매주 월, 수요일 오전 10시에 올레tv모바일과 유튜브 채널 대나무숲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혜윤(오)는 전지적 짝사랑 시점에서 혜윤을 연기하며 SKY캐슬 예서와는 다른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전지적 짝사랑 시점2 방송 캡처

◆ 김혜윤, '마이멜로디 전에 여우 후배?'

'SKY캐슬'에서 예서 역을 맡았던 배우 김혜윤은 과거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2'에 출연한 바 있다.

김혜윤은 2016년 방영해 1억 3천만 뷰를 넘기며 인기를 얻었던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2'에서 남자 주인공 선우를 사랑하는 여우 같은 새내기 혜윤을 연기했다. 혜윤은 극 중 선우를 꼬시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얄밉지만 사랑스러운 모습의 캐릭터로 김혜윤은 이 캐릭터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전지적 짝사랑 시점2'는 서로가 서로를 짝사랑하는 네 명의 남녀를 전지적 시점에서 바라보는 현실적인 짝사랑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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