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설기획] '귀성길 지루해?'…졸음운전 방지 추천 음악5

<더팩트>가 엄선한 플레이 리스트로 안전한 귀성길 되세요! (방탄소년단 노래도 포함돼 있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꽉꽉 채운 플레이 리스트, 졸음운전 면한다

[더팩트|성지연 기자] 민족 대명절 설, 황금 같은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오랜만에 고향에 있는 가족을 만나러 갈 생각에 잔뜩 기대에 부푸셨나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고향으로 떠나는 <더팩트> 독자들을 위한 졸음방지용 플레이리스트! 특별히 청춘부터 어르신까지 두루두루 즐길 만한 음악으로 엄선했습니다.

막히는 고속도로지만, 그리운 가족들을 생각하며 졸음운전은 금물! 풍성하고 웃음 가득한 연휴가 되길 바랍니다.

◆ 감동을 다시 한번, Queen 'Bohemian Rhapsody'

올가을, 'N차 관람'의 열풍을 일으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OST로 다시 한번 귀성길 '가족 떼창'의 추억을 쌓아보시라는 의미에서 추천합니다.

가사를 잘 숙지하지 못했다면, 도입부의 'mama'만 따라 불러도 흥겨울 테니까요.

◆ 이승철·소녀시대의 '소녀시대'

20대도 잘 알고, 어른들도 잘 아는 노래 '소녀시대'도 귀성길 플레이리스트에 적합한 노래입니다. 흥겨운 멜로디와 귀여운 가사가 졸음운전을 예방하기에 아주 적절한 곡이니까요.

거기에 어른들도 잘 아는 이승철의 '소녀시대'와 소녀시대가 부른 '소녀시대'를 비교하면서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 이문세·빅뱅의 '붉은노을'

'붉은노을'도 온 가족이 내려가는 차 안에서 함께 즐기기 좋은 노래입니다. 이문세의 원곡과 빅뱅이 편곡한 노래를 비교해 가며 듣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겁니다.

'난 너를 사랑해'라는 후렴구를 따라 부르며 '가족애'를 돈독히 쌓는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 월드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IDOL'

RM의 강렬한 래핑에 몰려오던 잠도 확 달아날 추천곡, 방탄소년단의 'IDOL'입니다. 한국 전통의 리듬까지 더해져 어른들도 무리 없이 흥겹게 들을 수 있는 곡이죠.

빌보드 차트를 들썩인 자랑스러운 방탄소년단 노래가 플레이 리스트에서 빠질 수 있나요.

◆ 북한에서 유명한 그 노래, 레드벨벳의 '빨간 맛'

평양공연에 초청된 걸그룹 레드벨벳이 북한 땅에서 불러 화제가 됐던 그 노래, '빨간 맛'도 귀성길 플레이 리스트에 강력 추천합니다. 노래는 시원한 신스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곡이라 듣는 것만으로 흥겨움을 배가시키는데요.

'빨간 맛'이 반복되는 후렴구를 들으며 황금같이 이어지는 '빨간 날'을 어떻게 보낼지 계획을 세워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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