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측 "4일 결방 + 최민수 부부 하차는 미정"

설 연휴 SBS 채널 방송 프로그램 편성표가 확정됐다./SBS 제공

최민수, 방송도 전에 하차하나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배우 최민수가 출연 예정이었던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결방이 확정됐다.

SBS '동상이몽2' 제작진은 1일 공식 보도자료로 설 연휴 편성표와 함께 "오는 4일 방송 예정이던 프로그램 방송이 결방됐다"며 "그 시간에는 설날 특선영화'리틀 포레스트'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제작진은 최민수 씨 기소 건과 관련해, 최민수-강주은 부부 촬영분의 향후 방송 여부를 신중하게 논의 중이다"며 "최민수 씨 분량 방송 여부 및 하차에 대해서는 현재로서 정해진 바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알렸다.

한편 최민수는 지난달 29일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이날 서울남부경찰서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낮 12시 53분쯤 서울 여의도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던 가운데 피해 차량이 자신의 진로를 방해하자 피해 차량을 추월, 급제동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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