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댓글뉴스] 수척해진 '이혼 발표' 김나영...누리꾼 "힘내세요"

이혼 사실을 알린 김나영에게 누리꾼들이 응원의 댓글을 달고 있다./김나영 유튜브 방송 캡처

김나영, 두 아이 짊어져야 하는 '무거운 어깨'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이혼을 발표한 방송인 김나영을 향한 누리꾼의 응원 봇물이 이어지고 있다.

김나영은 29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에 남편과 이혼 소식을 알리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신뢰가 깨진 남편과 더는 함께할 수 없어 두 아이와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며 이혼을 발표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포털사이트에는 결혼 4년 만에 이혼을 결심한 김나영의 용기를 향한 누리꾼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힘내세요. 잘 이겨내길바랄께요"(soow****) "해줄 말이 '힘내자'는 말밖에 없다. 정말 나영 언니, 이 또한 지나가요. 같이 힘내요"(rhk5****) "김나영 씨 힘든 선택이었을 텐데 용기 내시고 왕성한 활동으로 멋진 엄마의 모습을 기대합니다"(dewd****) "응원합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lim8****) "힘내세요...그래도 엄마이시니..."(zara****) "응원합니다. 아이들을 봐서라도 잘 살아야 합니다"(clic****) 등 댓글이 달렸다.

평소 브라운관에서 보이던 모습보다 수척해진 얼굴로 등장한 김나영이기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반응을 드러내기도 한다. 몇몇 누리꾼은 "너무 안타깝다. 정말 쾌활하고 밝은 방송인이었는데..."(pabi****) "많이 수척해지셨네...잘 먹어야 아들 둘 키울 수 있어요"(new2****) "어쨌든 애 둘의 엄마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니. 본인 몸부터 챙기세요. 왜 이렇게 말랐어요"(isle****) 등 댓글을 달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친다.

한편 김나영의 남편 A 씨는 지난해 11월 자본 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장 개장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A 씨는 2016년 5월부터 불법 선물옵션 업체를 운영하며 약 200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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