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모친상으로 '언니네 라디오' 불참…"힘내세요"

21일 모친을 떠나보낸 개그맨 김숙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진다. /김세정 기자

누리꾼 "너무 슬프겠지만 잘 이겨내시기를"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개그맨 김숙의 모친상에 고인에 대한 애도와 김숙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SBS 러브FM '언니네 라디오' 측은 21일 "김숙이 모친상으로 이날과 이튿날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스케줄에 참석하지 않는다"며 "이틀 동안 신봉선이 김숙을 대신해 임시 DJ로 나선다"고 밝혔다.

김숙은 깊은 슬픔 속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비보에 누리꾼은 "힘내세요"(soss****) "그동안 어머니께서 건강이 안 좋은데도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신 거네요. 당신의 아픔이 느껴집니다. 이 시기를 잘 넘기시기를"(jeen****)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별이 아닐까 싶네요. 다시는 못 본다는 그 마음이 더 아프게 다가올 듯해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힘내세요"(hkj6****) "20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가 아직도 너무 보고 싶네요. 힘내요"(dons****) "너무 슬프겠지만 좋아하고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 잊지 마시고 잘 이겨내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css8****) 등 댓글로 고인을 애도하고 김숙을 응원했다.

고인 빈소는 부산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7시, 장지는 영락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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