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와 뽀뽀+송재림과 스캔들' 윤소희, 연애 스타일은?

배우 윤소희를 향한 이목이 집중된다. /이덕인 기자

'엑소의 그녀' 윤소희, 이상형은?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배우 윤소희가 방송 출연 후 연일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소희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NEW 인생술집'에 송재림 절친으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윤소희는 십년지기 절친한 친구로 송재림과 첫 만남부터 둘의 연인 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인생술집에서 배우 송재림은 윤소희와 인연을 공개하며 여사친으로 소개했다. /tvN 인생술집 방송캡처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장동민은 윤소희에게 "솔직히 말해서 사심이 안 생길 수 있냐"고 물었다. 이어 신동엽, 김희철을 비롯한 MC들이 스캔들 여부를 묻자 송재림은 "해외여행 갔을 때 한 번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송재림은 "회사에서 해외로 단체 야유회를 갔다"며 "나는 발목에 문신이 있고 (윤소희는) 발찌를 했는데 커플 문신으로 오해받아 스캔들이 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한혜진이 "스캔들이 난 김에 한 번 사귀어볼까 생각해본 적은 없냐"고 묻자 송재림은 "어차피 내가 들이대도 안될 걸 안다"고 대답하며 윤소희의 웃음을 자아냈다.

윤소희는 과거 엑소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팬들의 부러움을 받은 바 있다./엑소 뮤직비디오 캡처

앞서 윤소희는 연기자 정식 데뷔 전 아이돌 그룹 엑소 '늑대와 미녀' '으르렁' 두 곡의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에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윤소희는 엑소 멤버 카이로부터 볼 뽀뽀를 받고 멤버들과 어깨동무를 하는 등 스킨십을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배우 윤소희가 인생술집에 출연해 송재림과 인연을 공개하는 등 여러 일화를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더팩트DB

남성 배우와 스캔들부터 인기 남자 아이돌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다양한 이력이 알려지자 윤소희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모양새. 특히 아직까지는 공개적으로 열애를 인정하거나 연인의 존재를 밝힌 적이 없기에 윤소희의 연애 스타일은 어떤지 대중의 이목이 쏠린다.

윤소희는 2016년 패션 잡지 '인스타일'과 인터뷰에서 "나는 동시에 두 가지를 잘 못 하는 성격이다. 지금은 연기자로서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며 "솔직히 내가 연애를 못 하는 이유 중에는 이상형이 까다로운 탓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형을 공개하기도 했다. 윤소희는 "한없이 다정하고 똑똑해야 하는데,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남자가 아니라 뛰어난 판단력과 바른 품성을 지녀야 한다"며 "그리고 가정적이면서 술, 담배를 절대 해서는 안 되는데, 그런 남자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013~2014) '연애 말고 결혼'(2014) '군주-가면의 주인'(2017) '마녀의 사랑'(2018)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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