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 드림티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더팩트|성지연 기자] 걸스데이 소진이 오는 3월, 8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한다.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오후 <더팩트>와 통화에서 "소진이 드림티 엔터테인먼트와 오는 3월 전속계약이 종료된다"며 "제계약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나머지 멤버들의 거취 여부와 관련해서는 "아직 논의된 구체적인 사항은 없다. 앨범 발매 여부에 대해서도 이야기된 부분은 없다"고 설명했다.
소진은 지난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뜨거운 인기를 누리던 걸스데이는 지난 2017년, 멤버 전원이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2년이 지나 기간이 만료돼 또 한 번 재계약 상황에 놓인 것. 소진 외에 유라와 민아 혜리 세 명의 멤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가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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