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소속사 "손예진, 홀로 여행 중"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현빈(37)과 손예진(37) 양 측이 '동반 여행설'을 즉각 부인했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손예진이 홀로 여행 중"이라며 "원래 혼자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손예진 부모님은 현재 국내에 있는 상황"이라며 "손예진과 현빈이 미국에서 손예진의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현빈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날 <더팩트>와 통화에서 "현빈이 개인 업무 상 해외에 있다. 하지만 손예진과 동반 여행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빈 열애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현빈과 손예진, 손예진 부모가 함께 골프를 친 후 한 삼계탕 전문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는 내용이다. <더팩트> 독자 게시판, 메일에도 관련 제보가 잇따랐다.
현빈과 손예진은 1982년생 동갑내기 배우로, 지난해 관객을 만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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