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는 그만'...설리 인스타그램 논란 모음

설리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지인들과 연 홈파티 당시 사진을 업로드했다./설리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에 어떤 사진들 올렸길래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또다시 인스타그램 사진으로 논란을 낳았다.

설리는 2일 인스타그램에 지인들과 벌인 새해 기념 홈파티 사진들을 올렸다. 사진 속 설리는 겨드랑이를 훤히 내놓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거나, 한 남성의 밑에 깔려 바닥에 쓰러져있는 모습을 보이는 등 누리꾼에게 다소 충격을 줄 수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설리는 파격적인 홈파티 사진으로 연일 온라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이목을 받았다. 하지만 설리가 인스타그램으로 구설에 오른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에 더욱 화제가 된다.

설리는 지난해 11월(위)과 7월(좌) 2017년에 노브라 상태로 사진을 찍어 올렸다./설리 인스타그램

설리는 지난해 11월 일명 '노브라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이날 설리는 '겨울아 오지마'라는 글과 함께 가슴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옷을 입고 잔디밭에 누워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설리는 상의에 딱 붙는 민트색 상의를 입고 웃고 있다.

문제는 이 사진을 올리기 전에도 설리는 여러 번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상의를 입은 채 찍은 사진을 올렸다는 것이다. 설리는 지난해 7월과 2017년 10월에 속옷을 입지 않고 가슴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셀프 카메라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누리꾼은 이렇게 설리의 계속되는 '노브라 사진' 업로드에 눈살을 찌푸리거나, 남들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는 그의 당당한 행보에 응원을 보내는 등 상반되는 반응을 보였다.

설리는 사진작가 로타와 작업한 사진을 올려 누리꾼의 냉랭한 반응을 얻은 바 있다./설리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설리는 일명 '로리타 사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설리는 2016년 사진작가 로타와 작업한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서 설리는 바닥에 누워 수동적인 표정을 짓거나 하반신이 거의 드러나는 속옷을 입고 선정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더불어 당시 설리가 누리꾼의 지적에 새로 올렸던 글도 누리꾼의 눈살을 찌프리게 했다. 당시 설리는 누리꾼이 그의 사진이 로리타적 발상을 불러일으키는 위험한 콘셉트라고 비판하자 "로리타 로리타 적당히 해라 알맞은 데 가서 욕하렴 내 이쁜 얼굴이나 보고"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 외에도 설리는 다수의 '노브라 사진'을 올리거나 구하라와 함께 로타의 작업하에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끊임없이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heejoo32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