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송년기획②] 정해인·도경수·화사 등…'핵인싸★'에게 2018년을 묻다

정해인·도경수·화사·마동석·루피&나플라의 2018년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올 한해 '핵인싸('아주 큰'이라는 뜻의 '핵'과 '잘 어울려지내는 사람' '내부자' 등을 의미하는 '인사이더(insider)'를 합성한 말로, '아주 인기가 많은 사람'을 의미하는 신조어)'라는 말이 참 많이 쓰였죠. 스타들 가운데에도 대중의 더할나위 없는 큰 사랑을 받은 '핵인싸' 스타들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정해인,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 배우 마동석, 래퍼 나플라와 루피인데요. 2018년, 종횡무진 활약하며 대중을 만난 올해의 '핵인싸' 스타들이 한 해를 돌아보고, <더팩트> 독자들에게 오는 2019년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 배우 정해인 ◆

까만 눈동자와 흰 피부에 한 번, 예쁜 미소에 또 한 번 뭇 여성 팬들의 마음이 사르르 녹습니다. 배우 정해인은 '신드롬급' 인기를 모은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서준희 캐릭터로 분해 배우 손예진과 '연상연하 커플' 호흡을 맞췄습니다. 현실감 있는 연기와 여심을 저격하는 귀여운 매력으로 '국민 연하남'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 ◆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도경수는 올 한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배우로서 큰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원일병 캐릭터로 활약했고,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원득 캐릭터로 분해 최고 시청률 14.4%(닐슨코리아·전국·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했네요. 더불어 19일 개봉한 영화 '스윙키즈'에서 독보적인 연기력과, 스크린 '원톱'으로서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 ◆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는 마마무 활동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까지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곱창, 김부각, 간장게장 등의 '먹방(먹는 방송)'으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방송 이후 그의 이름과 그가 먹는 음식은 연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죠. '곱창 먹방'은 이른바 전국적인 '곱창 대란'까지 일으켰고, 화사는 '먹방 여신'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그의 특유의 매력과 소탈한 성격, 맛깔나는 '먹방'이 어우러져 시청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으로 보이네요.


◆ 배우 마동석 ◆

큰 덩치의 소유자인 배우 마동석은 친근한 매력으로 '마블리(마동석+러블리)' '마요미(마동석+귀요미)' 등의 별명을 갖고 있죠. 그는 다수 작품으로 바쁜 2018년을 보냈는데요. 그의 통쾌한 액션 연기에는 '마동석표 액션'이라는 별칭까지 붙었네요.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주연 캐릭터인 성주신으로 분해 활약을 펼쳤고, '챔피언' '원더풀 고스트' '동네사람들' '성난황소' 등 다수 작품에서 주연 배우로 자신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습니다.


◆ 래퍼 나플라&루피 ◆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의 수장이자 실력파 래퍼인 나플라와 루피는 지난 9월부터 지난달까지 방송된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트리플세븐)'에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힙합 마니아들에게는 잘 알려진 래퍼들이지만 '쇼미더머니 777'을 통해 대중적으로도 인지도를 크게 올릴 수 있었죠. 이들의 무대와 곡은 온라인,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앞으로의 활약에도 크나큰 기대가 쏠리는 두 래퍼, 나플라와 루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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