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축제' 큐시트 유출?…방탄소년단 무대·엔딩곡 보니 '깜짝'

KBS 가요대축제 큐시트로 추측되는 자료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은 28일 진행되는 가요대축제에서 멤버 개별 무대를 펼친다. /임세준 기자

방탄소년단, '가요대축제'서 개별 무대…엔딩곡은 김연자 '아모르 파티'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KBS '가요대축제'를 하루 앞두고 큐시트로 추측되는 자료가 유포돼 이목을 끌었다.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튿날 진행되는 KBS '가요대축제'의 큐시트로 보이는 자료가 일파만파 퍼졌다. 유출된 자료에는 1~3부의 무대 구성과 세부 항목들이 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돼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큰 궁금증을 불러 모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무대와 엔딩곡의 주인공이다. 가장 인기 있는 그룹이 마지막 무대에 오르는 것인 관례가 있기에 팬덤 사이에서 이는 큰 관심사였다.

유포된 자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7명의 멤버들은 제이홉 'Just Dance', 정국 'Euphoria', 지민 'Serendipity', RM 'Love', 뷔 'Singularity', 슈가 'Seesaw', 진 'Epiphany' 등 개별 무대를 꾸민다. 이후 'FAKE LOVE'로 단체 무대를 펼친다.

대망의 엔딩곡은 가수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다. 김연자와 전 출연자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전 연령대의 시청자를 아우를 수 있고, 전 출연자의 화합을 표현할 수 있는 무대가 마지막 무대로 선택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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