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몬스타엑스까지…'특급 의리 뿜뿜' 케이윌 콘서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케이윌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케이윌 콘서트, 누가 왔을까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케이윌 콘서트에 총출동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SNS에 케이윌 2018-19 전국투어 콘서트 '더 케이윌(THE K.WILL)' 서울 공연의 게스트 인증 사진을 올렸다. 이번 공연에는 22일 소유를 시작으로 23일 몬스타엑스, 24일 듀에토, 25일 우주소녀까지 스타쉽 사단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유, 몬스타엑스, 듀에토, 우주소녀가 각각 케이윌의 콘서트 슬로건과 응원봉을 들고 밝게 웃는 모습을 보인다.

이 공연에서 소유는 드라마 '도깨비' OST 'I miss you'(아이 미스 유)와 앨범 'RE:FRESH'(리프레시) 수록곡 '잔다툼' 무대를 꾸몄다. 몬스타엑스는 'Shoot out'(슛 아웃)과 'Jealousy'(젤러시) 무대를 준비했다. 듀에토는 'Grande Amore'(그란데 아모레)와 두 번째 미니앨범과 동명 타이틀곡 'Miracle'(미라클)로 가창력을 뽐냈다. 우주소녀는 '꿈꾸는 마음으로' '부탁해' 무대를 보여줬다.

소속사에 따르면 케이윌은 그동안 여러 인터뷰에서 "나보다 소속사 후배들이 더 잘돼야 한다"고 밝히는 등 후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소속사는 "이처럼 후배 사랑을 보여주는 선배인 케이윌을 위해 소유, 몬스타엑스, 듀에토, 우주소녀가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흔쾌히 시간을 내 게스트로 출연했다"고 전했다.

총 1만2천명의 관객들과 함께 사흘간의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성료한 케이윌은 부산, 울산, 대전, 대구, 성남, 광주 총 전국 7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케이윌은 오는 30일과 31일 부산 KBS부산홀에서 2018-19 전국투어 콘서트 '더 케이윌(THE K.WILL)' 부산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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