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된 아오이 소라, 임신 5개월째 "아이 불쌍하지 않아"

아오이 소라는 자신의 SNS에 임신 5개월째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더팩트DB

아오이 소라 "좋은 엄마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더팩트|박슬기 기자] 일본 성인 배우 출신 가수 겸 연기자 아오이 소리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아오이 소라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저 아오이 소라가 임신 5개월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임신 소식을 발표하기 전까지 많은 구설에 올라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아오이 소라는 "'임신 못하는 몸이다' '아이가 생기면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는 말을 들었다"며 "저는 '나는 괜찮아 문제 없어'라고 스스로에게 말했지만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왜 아이를 낳아? 왜냐하면 낳고 싶었으니까다"라고 말했다.

아오이 소라(왼쪽)과 남편 DJ NON. 지난 1월 아오이 소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결혼 소식을 밝혔다. /아이오 소라 웨이보

그러면서 그는 "물론 아이의 미래가 가장 중요하다. '불쌍한 것'이라고 말하지 말라"며 "불쌍하지 않고, 노력할 거다. 좋은 엄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오이 소라는 2002년 5월 AV계에 진출했다.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그는 일본의 대표 성인배우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후 2010년 은퇴 선언을 한 그는 가수 및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지난 1월1일에 그는 자신의 블로그와 SNS에 DJ NON과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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