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새 앨범 발매…'병역기피' 논란 묻을 수 있을까
[더팩트|성지연 기자] 가수 유승준이 11년 만에 신곡을 발매한다.
티비리포트는 21일 유승준이 조만간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각기 다른 여러 장르의 곡들로 구성됐다. 유승준이 모든 곡에 작사가로 직접 참여했으며 유승준의 기존 음악과는 다른 다양한 음악스타일을 느낄수 있는 앨범이라고도 덧붙였다.
내일(22일) 선공개될 타이틀곡 'another day'(어나더 데이)는 서정적인 느낌의 미디엄템포 발라드 곡으로 감미로운 멜로디와 유승준만의 음색이 잘 표현된 곡이다. 유승준은 이번 앨범을 통한 모든 수익은 전액 좋은 일에 기부할 계획을 갖고 있다.
타이틀곡 외에 앨범의 모든 수록곡은 오는 12월 5일 공개되며 추가 뮤직비디오 또한 볼 수 있다.
이날 유승준도 자신의 중국 SNS인 웨이보에 통해 신곡 'Another Day'가 22일 발매된다고 전했다.
보도가 나가자 누리꾼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병역기피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던 그의 과거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는 모양새다.
유승준의 새 음원이 국내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사람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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