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박잎선, 前 남편 송종국 언급…"친구처럼 지낸다"

배우 박잎선은 지난 2006년 12월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 후 9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tvN 방송화면 캡처

박잎선 "송종국, 원수 관계 NO…더 이상 원망 안 해"

[더팩트ㅣ권준영 기자] 배우 박잎선이 방송에서 전 남편 축구선수 송종국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박잎선이 출연해 송지아-송지욱 남매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딸 송지아는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을 때보다 키가 35cm나 커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지아는 "다른 집은 다 아빠가 있는데 우리 집은 아빠가 없다"며 "그래서 두 배로 힘들다. 우리가 좀 더 엄마를 챙겨줘야 한다"고 말했다. 지아는 집에서도 스스럼없이 아빠 송종국과 자주 통화했다.

그는 "하루에 두세 번 정도 통화한다. 일상적인 얘기를 한다"며 "아빠가 꼭 '사랑해'라고 말 안 하면 다시 전화해서 '왜 사랑해라고 말하지 않느냐'고 따진다"고 했다.

박잎선은 "이혼 후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했다. 지아는 아빠랑 딸이 손잡고 가는 것만 봐도 울었다. 그걸 보는 제 마음도 찢어지곤 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박잎선은 아이들을 위해 최근 전 남편 송종국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했다. 그는 "5개월 정도 된 것 같다. 그 덕에 아이들이 아빠와 자주 만나고 있다"며 "지금은 친구처럼 편하게 지낸다. 원수처럼 지내는 것도 아니고 더 이상 원망하지도 않는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박잎선은 지난 2006년 12월 송종국과 결혼 후 9년 만에 파경의 아픔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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