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박채경 음주운전, 사고 당시 블랙박스 '시선집중'

배우 박채경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식당 앞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채널A 사건상황실 방송 캡처

배우 박채경, 지난 8일 음주운전…만취 상태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박채경(30·본명 박고은)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블랙박스 화면에 시선이 쏠린다.

12일 종합 편성 채널 채널A는 박채경이 지난 8일 오후 11시 30분쯤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식당 앞에 정차하고 있던 차를 들이받았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피해 차량에 '쿵'하고 충격이 가해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영상에는 피해자가 차에서 내려 차를 둘러보는 장면, 출동한 경찰차 등도 고스란히 담겼다.

종합 편성 채널 채널A 사건상황실은 배우 박채경의 음주운전 사고를 보도했으며 피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채널A 사건상황실 방송 캡처

보도에 따르면 박채경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1% 이상으로 측정됐으며 이는 면허 취소 수준이다. 더불어 사고 당시 박채경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상황이었고, 옆자리에는 여성 동승자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06년 항공사 모델로 데뷔한 박채경은 드라마, 시트콤 등에서 활약했으며 2010년 이후 작품 활동에 공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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