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또래보다 이른 대학 합격증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김향기가 한양대 19학번 새내기가 된다.
김향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8일 <더팩트>에 "김향기가 한양대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수능에 응시하지 않겠다고 밝힌 김향기는 수시에 합격하면서 또래보다 빨리 대학 합격증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진행된 '신과 함께-인과 연' 인터뷰가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향기는 인터뷰에서 "17살에 '신과 함께'를 시작해서 18살에 끝나고, 19살에 2편이 개봉한다"며 "'신과 함께' 고등하생 시절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자 주지훈은 "요즘 우리의 최대 화두다. '향기가 대학을 어디에 들어가나'"라고 말해 김향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2000년생인 김향기는 2003년 한 광고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영화 '마음이' '방울토마토' '웨딩 드레스' '늑대소년' '우아한 거짓말' '눈길' '신과함께-죄와벌' '신과함께-인과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향기는 오는 22일 새 영화 '영주'(감독 차성덕)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 그는 2019년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열여덟'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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