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아' 백진희, 직장인으로 변신…'귀염뽀짝 3종 표정'

11월 7일 첫 방송을 앞둔 죽어도 좋아의 주인공 백진희의 스틸이 공개됐다. /와이피플 이엔티 제공

평범한 직장인 백진희의 하루가 끊임없이 반복되기 시작한다?

[더팩트|성지연 기자] 배우 백진희가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 직장인으로 변신한다.

KBS는 31일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의 주인공, 백진희의 스틸을 공개했다.

11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연출 이은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백진희 분) 대리의 전쟁같은 회사 생활을 그렸다.

직장 리얼리티와 타임루프를 더해 악덕상사 갱생 스토리를 결합한 작품으로 기존의 오피스물과는 차별화된 신선한 작품이 될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극 중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 직장인으로 분한 백진희가 자신의 두 눈 앞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접하고 충격 받은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사에 따르면 극 중 이루다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운 상사 백진상과 관계된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면서 자신의 하루가 무한 반복되는 믿지 못할 상황들을 마주할 예정. 이에 그녀는 한손으로 다급하게 입을 막고 소스라치게 놀라고 있는가 하면 시계를 보고 경악하는 표정을 보이고 있어 믿기 힘든 감정을 생동감 넘치게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딘가를 응시한 채 눈물까지 글썽이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서 타임루프 마법에 갇힌 백진희의 특별한 하루가 시작될 것을 예감하게 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드라마로 유쾌하게 녹여낸 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앞서 인기리에 방영된 '김과장'의 프로듀서이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공동연출을 맡았던 이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강지환, 백진희, 공명(강준호 역), 박솔미(유시백 역), 류현경(최민주 역)이 출연한다.

신선한 오피스물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다음주 수요일인 11월 7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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