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과 김태훈,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폐막식 각각 맡아 진행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배우 권율과 김태훈이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사회자로 선정됐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25일 권율과 김태훈이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16th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집행위원장 안성기) 개·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개막식은 권율이, 폐막식은 작년에 이어 김태훈이 맡는다.
개막식 사회자 권율은 영화 '명랑' '최악의 하루' '챔피언', 드라마 '귓속말' '보이스2' 등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여러 차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 참여하며 단편영화에 대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영화 폐막식에서는 영화 '사냥'에 함께 출연했던 집행위원장 안성기와의 인연으로 깜짝 등장해 경품 추첨을 진행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폐막식 사회를 맡은 김태훈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유리정원' 개봉 예정작 '말모이'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는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단편의 얼굴상'을 받은 이후 계속해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와 인연을 맺고 있다. 이어 그다음 해에 특별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이후 매년 폐막식 사회자로 참석했다.
한편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 씨네큐브 광화문과 CGV 피카디리 1985에서 열리며 11월 6일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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