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향♥이범호 씨,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미라클'이 오작교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플로리스트로 전향한 레이싱 모델 출신 김시향(36)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와 그의 남편에 대한 관심이 일고 있다.
김시향은 6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헤어 디자이너 이범호 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유럽에서 신혼여행을 하고 있다. 배우 정상훈이 사회, 황정민이 주례, 가수 김원준이 축하를 담당하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시향 남편 이 씨는 유명 헤어숍 원장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김시향의 미라클'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부부의 결실을 맺었다.
이 씨는 배우 황정민의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다. 황정민 외에도 손담비 가희 임정희 이본 박정민 강하늘 등 다수 스타의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했다.
지난 2004년 국제 바이크 모터쇼 모델로 데뷔한 김시향은 같은 해 남성 힙합 듀오 지누션 '전화번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그는 '섹션TV 연예통신' '김시향의 놈놈놈' 등 예능 프로그램, '스타일' '다 줄거야' '버디버디' 등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현재 김시향은 플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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