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제발 술 마셨으면 운전하지 마라"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하트시그널2' 김현우가 누리꾼의 뭇매를 맞고 있다.
서울지방법원은 지난달 20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김현우에 1000만 원 벌금형을 선고했다. 김현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쯤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음주단속에 걸렸다.
법원은 김현우가 깊이 반성하고 있고, 재발 방지를 다짐하고 있다는 점을 양형 사유로 밝혔다.
누리꾼은 "음주운전은 습관이다"(sjmr****) "제발 술 마셨으면 운전을 하지 마라"(h_so****) "우리 나라 음주운전 더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 너무 약하니까 많이들 한다"(hmis****) "팬이었는데 실망이다"(yore****) "다른 건 그렇다 치고 음주운전이 세 번째라니 뭐라 할 말이 없다"(len0****) "제발 대리기사를 불러라. 이미지 실추에 벌금에"(kell****) 등 댓글을 남기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현우의 음주운전 적발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적발 당시 김현우는 리스한 차량인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타고 있었으며, 만취 상태였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뛰어넘는 0.238%로 측정됐다.
일식당 셰프인 김현우는 지난 6월 종영한 종합 편성 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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