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함중아에 '관심↑'…'마이웨이'서 간경화 투병 고백

가수 함중아는 27일 종합 편성 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TV조선 제공

함중아, '마이웨이'서 근황 공개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가수 함중아가 27일 종합 편성 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78년 함중아와 양키스로 데뷔한 함중아는 '안개속의 두 그림자' '내게도 사랑이' '카스바의 여인' 등 히트곡을 남기며 7080년대 인기스타로 활약했다. 방미 인순이 하춘화 미희 등의 곡을 작곡한 실력 있는 작곡가이기도 하다. 그의 곡 '풍문으로 들었소'는 후배 가수 장기하와 아이들이 리메이크해 최근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가수 함중아는 27일 종합 편성 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아내 손명희 씨(아래 오른쪽)와 일상 등을 공개했다. /TV조선 제공

1980년대 당시 함중아는 인순이 박일준 등과 함께 '혼혈 가수'로 주목받은 바 있으나, 지난 2012년 MBN '아궁이'에 출연해 순수 한국인이며 고향이 경북 포항이라고 알렸다.

현재 함중아는 부산 기장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함중아는 아내 손명희 씨와의 일상을 공개하고 5년 전 간경화로 투병한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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