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남자친구 폭행 논란에 강지영 소환? 웃지 못할 '팝콘 해프닝'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강지영이 논란의 중심에 선 구하라를 겨냥해 팝콘 사진을 게재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다. /더팩트 DB

강지영, 팝콘 사진으로 '구하라 겨냥' 오해 받아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배우 구하라가 헤어디자이너인 남자친구 A 씨와 폭행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가운데,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강지영이 팝콘 사진 게재로 오해를 받았다.

강지영은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팝콘 기계에서 팝콘이 만들어지고 있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흥미진진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를 구경한다는 의미의 신조어 '팝콘각'이 있다. 일각에서는 강지영이 논란의 중심에 선 구하라를 겨냥해 사진을 게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강지영은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팝콘 기계에서 팝콘이 만들어지고 있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강지영 인스타그램

이는 곧 누리꾼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됐고, 강지영 이름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강지영 일본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구하라 사건과 전혀 관계없는 사진"이라고 억측에 선을 그었다. 강지영은 지난 7월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참석해 "카라 멤버들과 아직도 잘 지낸다"면서 "그룹 채팅방이 있을 정도로 사이가 좋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4년 카라를 탈퇴한 강지영은 일본에서 영화 '암살교실', 드라마 '오편 블루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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