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센터는 스타쉽 장원영 "생일선물"
[더팩트|박슬기 기자]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48' 12명의 데뷔 멤버가 확정됐다. 이들은 아이즈원이라는 이름을 갖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펼친다. 아이즈원은 열두빛깔의 별들이 하나가 되듯, 소녀들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가운데 아이즈원의 최종멤버 순위와 활동 기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프로듀스48' 최종회에서는 스타쉽 장원영이 1위인 센터를 차지했다. 338,366표로 1등을 한 장원영은 "사실 오는이 제 생일이다. 이렇게 값진 데뷔라는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와주시는 부모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는 장원영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위는 HKT48 미야와키 사쿠라, 3위 스톤뮤직의 조유리가 차지했다. 4위부터 12위까지는 위에화 최예나, 스타쉽 안유진, HKT48 야부키 나코, 울림 권은비, 에잇디 강혜원, AK848 혼다 히토미, 울림 김채원, 얼반웍스 김민주, WM 이채연이 순위에 올랐다.
아이즈원은 향후 2년6개월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즌1 아이오아이(I.O.I)가 1년, 워너원의 1년6개월보다도 긴 기간이다.
한편 '프로듀스48'의 마지막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3.1%(평균), 4.4%(최고)를 달성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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