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사춘기 자녀 성교육 고민 솔루션 공개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10대 청소년들은 요즘 성인문화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인터넷과 모바일 등을 통해 손쉽게 성인용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일부 10대 청소년들은 잘못된 성문화 인식을 갖게 되며 성인들의 성문화를 고스란히 따라 하게 된다. 실제로 '쿨까당' 제작진이 직접 만난 10대 청소년들도 경악을 금치 못할 충격적인 그들의 성문화에 대해 입을 연다.
29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곽승준의 쿨까당' 296회는 '아이를 바꾸는 부모표 성교육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대 청소년들의 위험천만한 성문화가 공개된다.
'쿨까당' 제작진은 실제 10대 청소년들의 성문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일부 학생들을 만난다. 이들은 현저히 낮은 성지식 수준부터 잘못된 피임법, 랜덤 채팅 성매매까지 믿기 어려운 충격적인 이야기를 서슴없이 내뱉어 충격을 안긴다.
이처럼 10대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성교육이 필요하다. 하지만 부모로서 사춘기 자녀의 성교육을 담당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21세기 성교육' 전문가들이 등장해 명쾌한 해법을 알려준다.
지난주에 이어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스타강사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대표, 황진철 비뇨기과 전문의, 성교육 웹툰을 인기리에 연재한 이충민 작가가 재출연해 현실 성교육 멘토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세 전문가들은 부모님들의 가장 큰 고충인 10대 자녀들의 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자녀의 성과 관련해 부모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곤란한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기 위해 한 줄 솔루션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곽승준의 쿨까당'은 2040세대와 함께 하는 '핫이슈'를 법안 형태로 다루는 시사토크 쇼다. 사회적 주요 의제를 바탕으로 이에 대해 전문 출연진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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