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이영표-이재후 콤비 通했다…KBS, 한국-우즈벡 시청률 1위

KBS는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 경기 생중계에서 이재후 아나운서와 이영표 해설위원(오른쪽)을 중계진으로 세웠다. /KBS 제공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이영표 해설위원, 이재후 아나운서를 중계진으로 내세운 KBS가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 경기 생중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 패트리어트 스타디움(Patriot Stadium)에서 진행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 경기 중계에서 KBS는 시청률 13.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지상파 3사 중계 시청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MBC는 11.4%, SBS는 8.5% 시청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대패를 당하는 등 악연을 이어온 우즈베키스탄을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4대 3 역전승을 거뒀다. 4강 진출이다.

27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 경기에서 해트트릭과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승리를 끌어낸 대한민국 황의조가 김학범 감독을 바라보고 있다. /브카시(인도네시아)=뉴시스

KBS는 지난 러시아월드컵에서 안정적인 중계를 보여준 이영표 해설위원과 이재후 아나운서 콤비를 또 한 번 중계진으로 내세웠다. 이영표 해설위원의 명쾌한 설명, 이재후 아나운서의 꼼꼼한 전달력이 어우러져 촘촘한 중계를 완성했다.

특히 이영표 해설위원은 대한민국의 득점 상황과 승리 확정 시에는 기쁜 감정을 마음껏 드러냈으나 경기를 분석할 때는 냉철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 경기 당시 황의조 선수 골감각이 좋다고 판단한 이영표 해설위원은 황의조에게 골을 몰아줄 것을 주문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이 경기 주도권을 쥐고 있을 때는 우리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한편 29일 오후 6시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Pakansari Stadium)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 대한민국-베트남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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