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양지원 열애중,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 도움 준 사람은?

가수 겸 배우 양지원이 현재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양지원은 진짜 사랑하게 된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더팩트 DB

양지원 "2년 째 열애 중" 고백

[더팩트|권혁기 기자]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로 활동 중인 가수 겸 배우 양지원이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기 절친 정혜성에게 도움 받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양지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홀로서기로 인생 2막을 연 유소영, 고나은, 병헌, 이태희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과거 '녹즙 배달 아르바이트'로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점령했던 양지원은 생계형 아이돌로서의 고충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양지원은 "힘들었을 때 정혜성이 생일에 맞춰 편지를 하나 줬다"고 회상했다. 봉투에는 "예쁜 옷을 사주고 싶었는데 가장 필요한 건 현금일 것 같아서 준다"는 편지와 함께 현금 100만 원이 들어 있었다고 밝혀 두 사람의 우정을 가늠케 했다.

양지원(위)은 절친 정혜성에게 현금 100만 원을 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갈무리

또 양지원은 "2년 만에 누군가랑 만난다"며 "연애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분과도 의논이 안 된 상태다. 제가 진짜 사랑하게 된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따.

한편 양지원은 지난해 2월 스피카 해체 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했다. 그러던 2017년 10월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참가, 최종 6위에 올라 유니티로 재데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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