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수목드라마 1위…'시간' 2위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지상파 수목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간은 2위를 했다. /SBS, MBC 제공

'친애하는 판사님께', 쾌조의 출발

[더팩트|박슬기 기자]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첫 방송과 동시에 수목드라마 1위를 거머쥐었다. 같은 날 방송을 시작한 MBC '시간'은 2위를 차지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25일 첫 방송한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의 1, 2회 시청률이 각각 5.2%와 6.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 지상파 수목드라마 1위다.

또 같은 날 방송을 시작한 '시간'(극본 최호철, 연출 장준호)의 1, 2회는 3.5%와 4%를 기록하며 지상파 중 2위를 차지하게 됐다. KBS2 '당신의 하우스 헬퍼'(극본 김지선, 연출 전우성) 13, 14회는 각각 2.3%와 2.7%로 수목극 꼴찌를 하게 됐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다. 배우 윤시윤, 이유영, 박병은, 나라 등이 출연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유일한 시간과 결정적인 매 순간, 각기 다른 선택을 한 네 남녀가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서현과 김정현이 주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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