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결혼'으로 인생 2막 시작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방송인 양미라가 4년 열애 끝에 올해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은 응원과 축하를 전하고 있다.
23일 OSEN은 양미라가 "오는 10월 17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식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양미라의 예비 신랑은 두 살 연상의 사업가로 능력과 외모를 두루 갖춘 훈남이다.
이후 이날 양미라는 결혼 소식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예비신랑과는 2014년에 만나 올해로 4년간 교제했다"며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만났고, 알고 지내다가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또 프러포즈에 대해 "예비신랑이 숫기 없고 부끄러움 타는 성격이다"라며 "프러포즈는 내 생일에 친구들과 있을 때, 반지를 선물해줬다"고 설명했다.
양미라는 "오래 만나다 보면 보통 조금씩 달라지기 마련인데, 예비신랑은 한결같고 엄청나게 성실하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현재 지인들과 함께 스몰 웨딩을 준비 중이다. 솔직하고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공개한 뒤 4년간의 아름답게 이어온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된 양미라에게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축하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아이디 'sulg****'의 한 누리꾼은 "오래 연애도 하시고 결혼까지 하신다니 축하드려요! 앞으로 행복하게 사시길"이라며 그의 행복한 앞날을 응원했다. 또 'dani****'의 닉네임을 사용 중인 다른 누리꾼은 "너무 너무 축하해요. 행복한 결혼생활, 10월 최고로 예쁜 신구가 되길 바라요"라며 함께 기뻐해 줬다.
이 밖에도 "축하 드립니다. 늘 행복한 가득하시길" "행복한 부부가 되길 바라요" "예쁘게 사세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 "결혼해서 남편 사랑받으며 안정적으로 사세요" 등의 반응도 존재했다.
한편, 양미라는 1997년 패션 브랜드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햄버거 CF로 '버거소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스타 덤에 올랐다. 그는 다수 영화와 드라마, 연극, 예능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