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정글의 법칙' 다녀온 근황 공개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남보라가 '정글의 법칙' 촬영 후기를 전했다.
남보라는 11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의 코너 '스페션 초대석'에 출연했다. 이날 남보라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 다녀온 소식을 전하며 '정글 다이어트' 예찬론을 펼쳤다.
정글에 다녀온 소감으로 남보라는 "정글에 가면 다이어트가 된다"며 "정글에서 용감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사냥도 시도했지만 물고리 한 마리만 잡았다"고 털어놔 프로그램 방영 전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이어 "정글에서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을 느끼고 볼 것이라 막연하게 생각하지만 실제로 배고프니 '저거 참 맛있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며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먹고 싶은 음식으로 남보라는 김치찌개를 꼽았고 지나가는 새도 맛있어 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남보라는 '정글 다이어트' 외에도 '하트시그널2'에 출연한 정재호와 특별한 인연을 털어놨다. 그는 "정재호와 인연을 묻는 질문을 보고 정재호 씨가 인기가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내가 궁금한지 정재호 씨가 궁금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정재호는 지난달 19일 남보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 바자회는 성공적! 오늘 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덕분에 후원금도 많이 모였고, 뿌듯하고 마음이 따뜻한 하루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바자회 물건으로 추정되는 모자와 쇼핑백을 들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비주얼만큼 훈훈한 두 사람의 봉사활동 인증샷은 보는 사람마저 좋은 기분을 자아냈다.
한편, 남보라는 최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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