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은♥박원빈, 오는 11월 17일 결혼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심영은(31)과 박원빈(38)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지난 14일 심영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박원빈과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 결혼 사실을 알렸다. 박원빈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영은과 결혼 소식을 밝혔다.
심영은은 "D-156. 플래너 없이도 씩씩하게 쿨하게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잘해보자 남자야"라고 올렸고, 박원빈은 "전쟁의시작인가? 평화의 단결인가? #웨딩#결혼#유부초밥준비중#피로도가유격훈련뛰고행군하고복귀한느낌#심영은#니가고생이제일많았다#사진#박주리#한가람#파시노#우천용원장#세희#지린#예림#영채#일남#재영#준현#지나#도와준어린이들#상명대#연극#cc"라고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심영은-박원빈 예비부부의 결혼 전 웨딩 화보를 살펴보면 한 폭의 그림과 같다. 흑백사진으로 뽑아낸 사진에서 심영은과 박원빈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다. 벽면 사이로 비치는 햇빛이 사진을 완성시킨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자연스러움이 눈길을 끈다. 검은색 턱시도를 입은 박원빈과 백색 드레스를 입은 심영은은 무심한듯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심영은이 든 부케가 웨딩화보임을 알려준다. 다른 사진은 박원빈이 심영은을 뒤에서 살짝 안고 있다.
한편 박원빈과 심영은은 지난 2008년 영화 '고고70'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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