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딸' 안현모, 동시통역으로 대중 시선몰이
[더팩트|이진하 기자]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안현모가 북미정상회담 외신 캐스터로 활약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현모는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역사적인 날 오전 SBS '2018 북미정상회담-평화를 그리다'에 출연했다. 안현모는 북미정상회담 특별 방송에서 미국 CNN 북한 전문 기자의 보도를 동시통역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날 오전 안현모가 출연한 방송이 나간 뒤 일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안현모'에 이름이 오르내렸다. 때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안현모의 출신부터 그의 현재생활까지 많은 것이 공개됐다.
안현모는 SBS 기자 출신으로 현재는 프리랜서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대원외고 독일어과를 나와 서울대 언어학과, 한국외대 통번역 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은 재원이다. 여기에 눈에 띄는 외모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안현모는 래퍼인 라이머의 아내로도 알려져 있다. 라이머는 버벌진트, 산이 등 국내 유명 래퍼들이 소속된 브랜뉴뮤직의 수장이다. 안현모와 라이머는 지난해 9월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북미정상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 및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 보장에 노력하고, 6·25 전쟁 전사자 유해송환 등 4개 항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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