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심수창→손흥민→고윤성' ...미녀는 스포츠스타 좋아해?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유소영(사진)이 프로 골퍼 고윤성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유소영의 과거 연애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33)이 열애 소식을 전했다. 상대는 프로 골퍼 고윤성(27)이다. 유소영과 고윤성은 현재 열애 2개월째다.

8일 고윤성 소속사 YG스포츠는 "유소영과 고윤성이 현재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은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소영 소속사도 "두 사람이 현재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유소영은 유독 스포츠 스타와 염문설을 뿌렸다. 유소영은 2014년 3월20일에는 야구선수 심수창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열애 보도 후 유소영은 "연인이 아니라 지인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반면 2015년 11월19일 '더팩트'가 단독 보도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과 열애설은 달랐다. 유소영은 손흥민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지만 손흥민 측이 이를 부인했다. 결국 두 사람은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유소영은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손흥민과 열애설이 터진 뒤 많은 비난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소영은 "'인생 바꿔보려고 하냐'는 악플에 시달렸다"며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2015년 더팩트는 유소영(오른쪽)과 손흥민의 열애설을 단독 포착해 보도했다. /더팩트DB

2009년 애프터스쿨 원년 멤버로 데뷔한 유소영은 애프터스쿨 1집 발매와 함께 그해 10월 '졸업'이라는 형식으로 그룹에서 탈퇴했다. 그는 최근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선(善)에 입상하기도 했다.

유소영은 애프터스쿨 졸업 후 KBS 'TV유치원' 22대 '하니 언니' 경력을 살려 방송인과 연기자로 활동했다. 그는 또 KBS '우리집 여자들'과 '드림하이 시즌2',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 SBS '나만의 당신', '상류사회'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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