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엔터테인먼트는 "6월1일부터 워너원의 소속사가 당사로 변경됐다"며 "당사는 워너원만을 전담하는 매니지먼트사로 모든 스태프가 워너원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어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원활한 업무 이전을 위해 기존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YMC와 당분간 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워너원의 이적 배경에는 계약기간 만료와 무관하지 않다. 워너원은 5월로 YMC와 계약이 종료됐다. YMC는 가수 에일리 등 소속 가수가 많아 워너원에게 '올인'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스윙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 YMC의 매니지먼트 총괄 이사였던 점도 이같은 빅딜의 배경으로 꼽을 수 있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월드투어와 새 앨범 활동을 이어갈 워너원에게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워너원에 대한 팬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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