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손담비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중요한 시기 손담비가 다시 한 번 키이스트와 재계약하며 서로 간 신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홍민기 부사장은 "손담비는 노래, 연기, MC 등 다양한 재능과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다. 특히 연기 열정이 대단하다. 3년간 함께 하면서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는 성과를 이뤄내 기쁘다"며 "앞으로 손담비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쳤어', '토요일밤에', 'Queen(퀸)'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디바의 자리에 오른 손담비는 2009년 연기에 입문, 2012년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여자 신인상과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도 인정받기 시작했다. 2015년 키이스트와 계약한 손담비는 이후 영화, 연극, 예능 프로그램,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