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하시시박 부부 둘째 득녀 "지구별에 온 우리딸 고맙다"

배우 봉태규(왼쪽)와 사진작가 하시시박이 21일 득녀했다./이음콘텐츠제공

봉태규·하시시박, 두 아이 부모됐다!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이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봉태규 소속사 iMe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더팩트>에 "지난 21일 하시시박이 둘째딸을 득녀했다.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이어 "둘째 출산 과정은 출연 중인 KBS2 육아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되지 않는다"며 "봉태규씨와 하시시박 씨가 조용히 출산하는 것을 원했다"고 말했다.

봉태규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득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구별에 온 우리딸 너무 고맙고 축하한다. 무엇보다 가장 고생 많이 한 우리 원지 씨(하시시박 본명)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아빠가 되었다는 칭찬보다 제 아내가 감내하고 견디어 낸 임신과 출산에 더 많은 축하를 해 달라"며 "이 축복은 오롯이 제 아내의 몫이다. 엄청난 변화를 겪을 수 밖에 없는 우리 시하도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지난 21일 둘째딸을 출산한 하시시박. 봉태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딸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봉태규 인스타그램

하시시박의 출산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시하야 오빠된거 진심으로 축하해"(1522****) "축하드려요. 두 분 다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네요"(jhtj****) "아들하나 딸하나 다 가지셨네요 부러워요"(toro****) 등의 반응을 보였다.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2015년 5월 결혼해 그해 12월 첫째 아들 봉시하 군을 얻었다. 이후 3년 만에 둘째를 임신한 두 사람은 지난 21일 또 한 명의 가족을 얻게 됐다.

한편, 봉태규는 지난 4월, 아들 봉시하 군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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