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로꼬,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
[더팩트|이진하 기자] 래퍼 로꼬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해프닝으로 끝났다. 로꼬가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에 대해 초고속 부인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여러 가지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24일 로꼬의 소속사 AOMG는 <더팩트>에 "사실무근"이라는 짧은 답변으로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로꼬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비연예인 여자 친구와 3년째 열애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로꼬의 열애설이 논란이 된 것은 지난 4월 종영한 KBS2 예능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 출연해 마마무 화사와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음악 협업을 하며 핑크빛 기류를 드러내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로꼬와 화사의 묘한 기류와 함께 완성된 음악 '주지마'는 발표 직후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의 수줍으면서도 대담한 무대 위 영상은 대중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로꼬와 화사의 모습을 본 대중들은 두 사람을 응원하는 반응도 있었다.
로꼬가 열애설을 부인한 것을 본 네티즌들은 "연애를 하든 말든 연예인은 연애도 맘대로 못하냐"(KKKK****), "3년째 연애 중 아닌 듯. 이마가 이쁜 여자랑 헤어진 노래 낸 지 3년이 안됨"(andy****), "화사는 뭐야. 그냥 팬이라면 그 정도 멘트는 안 할 듯"(shoy****), "아니라고 하기엔 상대방에 대한 설명이 너무 구체적이지 않나?"(quee****)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꼬는 2012년 Mnet '쇼미 더 머니 1'에서 우승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꼬의 히트곡은 '감아' 'AWESOME' '남아있어' '나타나 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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