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박보람, 한 달 전 각자의 길로!
[더팩트|권혁기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31)과 가수 박보람(24)이 공개 열애 2년 만에 결별했다.
서인국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측은 <더팩트>에 "박보람과 결별한 게 맞다"며 "한 달 전쯤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보람 측 역시 서인국과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서인국과 박보람은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출신이라는 공통 분모로 만나 지난 2016년 열애를 시작했다. 서인국은 지난 2009년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박보람은 이듬해 진행된 '슈퍼스타K2'에 출연해 톱8에 진출했다. 뿐만 아니라 서인국과 박보람은 한 때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몸을 담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서인국은 가수 활동 외에도 드라마 '사랑비' '응답하라 1997' '주군의 태양'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38사기동대' '쇼핑왕 루이', 영화 '노브레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도 인정을 받았다.
지난해 3월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서인국은 좌측 발목 거골 골연골병변 진단을 받고 퇴소했다. 최종 5급 판정으로 병역이 면제됐는데 사유가 된 골연골병변을 알고도 방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인기를 끈 박보람은 지난 2014년 싱글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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